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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96  건조 과일에 들어있는 아황산염, 한번 알아보고 드세요
글쓴이:연지원 조회:14979
2014-10-31 오후 4: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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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과일의 색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첨가된 아황산염은 체내에서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다만 천식환자 등은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어 함유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망고, 건살구 등 건조 과일의 갈변방지, 포도주의 산화 방지 등을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인 아황산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알기 쉬운 아황산염에 대한 Q&A'를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 Q&A는 2014년 3월부터 9월까지 식품첨가물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일반소비자 1000명 중 513명이 가장 피하고 싶은 식품첨가물로 표백제를 선택함에 따라 표백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황산염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황산염은 과일에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산화효소를 파괴해 보관 중에 건조 과일이 갈변하는 것을 방지하고, 포도주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메타중아황산칼륨, 무수아황산, 산성아황산나트륨 등 6품목이 지정됐으며, CODEX, EU,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현재 식품첨가물로 지정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에서는 식품을 통해 섭취된 아황산염은 체내에서 빠르게 대사되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일일섭취허용량(ADI)인 0.7㎎/㎏ 체중/일 이내로만 섭취하면 안전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천식환자나 일부 아황산염 민감자의 경우에는 아황산염 함유 식품 섭취 시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하여 아황산염의 함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이 아황산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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