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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11  강한 자외선 ‘햇빛 알레르기’ 피부 질환 주의
글쓴이:이현숙 조회:16296
2015-06-24 오후 2:25:42

<앵커 멘트>

연일 따갑게 쏟아지는 햇볕에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장시간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는 물론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불볕 더위'의 특징은 구름 없는 맑은 하늘에서 내리쬐는 직사광선입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면서 양산과 모자로 중무장을 해도 따가운 햇볕을 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순이(충북 청주시) : "저는 피부가 약해서 잠깐만 그냥 나와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그래서 항상 양산을 많이 쓰고 다니는 편이고요."

옷차림이 짧아지고 피부가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40대 여성은 가려움증과 함께 수포가 생기더니, 얼굴에 붉은 반점까지 번졌습니다.

전형적인 광과민성 피부염입니다.

<인터뷰> 피부염 질환자(음성변조) : "좁쌀 모양처럼 일어나면서 굉장히 간지러웠거든요. 옆으로 번지기도 하고 붓고, 목선까지 다 가려움증이 오고...

햇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종의 '햇빛 알레르기'로, 매년 2만여 명 이상이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방치할 경우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현웅(피부과 전문의) : "(자외선에) 천천히 노출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요.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역설적으로 광선 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오히려 자외선에 예민한 것을 가라앉혀줄 수 있겠습니다."

한 낮 외출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고 건물 등 그늘에서 잠시라도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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