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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59  젤 네일 일부제품 중금속 초과 검출 "피부염 유발 가능"
글쓴이:이현숙 조회:16668
2016-02-26 오전 9:09:04

◀ 앵커 ▶

일반 메니큐어보다 오래 유지되고 장식도 다양한 젤 네일이라는 게 있습니다.

요즘 여성들이 많이 쓴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일부 젤 네일 제품에서 중금속이 초과 검출됐습니다.

오상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러 색을 겹쳐 만든 독특한 무늬와 효과.

요즘 손톱에 가장 많이 쓰이는 젤 네일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유통 중인 젤네일 4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7개에서 유해 중금속인 '안티몬'이 기준치의 최대 15배 이상 검출됐습니다.

오래 접촉하면 가려움이나 피부염을, 흡입하면 구토나 호흡기 염증을 일으키는 성분입니다.

[홍준배/소비자원 식의약 안전팀장]
"피부에 직접 닿을 수 있고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에는 바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제품보다 더 위험합니다."

문제는 또 있습니다.

미국의사협회는 젤 성분을 딱딱하게 굳힐 때 쓰는 자외선 건조기가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소연/서울대 보라매 병원 피부과 교수]
"자외선램프는 의료 기기가 아니거든요. 정부 규제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광량이 어느 정도인지 측정도 제대로 안 되는 상태고이고 열감이 없어도 (피부) 노화나 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한국소비자원은 문제 된 제품의 회수를 관계부처에 건의하고, 젤네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오상연입니다.

원본출처 :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today/article/3872237_198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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