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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61  베이비파우더 암 유발 경고 안 해 880억 원 배상
글쓴이:이현숙 조회:16691
2016-02-29 오후 5:15:26

세계적인 기업 존슨앤존슨이 소비자들에게 베이비파우더 제품의 암 유발 위험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7천2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880억 원이 넘는 돈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미국에서 회사의 제품을 35년 넘게 사용한 재키 폭스라는 여성이 지난해 난소암으로 사망하자, 유가족들이 존슨앤존스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겁니다.

지난 1970년대부터 일부 과학자들은 베이비파우더에 암을 유발하는 석면 섬유가 들어 있다고 꾸준히 제기해 왔는데, 이에 법원은 그녀의 죽음이 존스앤존스사의 제품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송진희 리포터)


원본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59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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