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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69  일교차 큰 환절기, 어린이 면역력 '뚝' 건강 비상
글쓴이:이현숙 조회:16653
2016-03-14 오후 3:59:13

[뉴스투데이]◀ 앵커 ▶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아이들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죠.

최근 개학으로 단체생활을 시작한 아이들 건강에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감기를 비롯해서 인후염 등 호흡기 감염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데요.

조국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9살 정민이는 개학 후 학교에 간지 며칠 안 돼 감기에 걸렸습니다.

[나정민/초등학생]

"기침하고 목이 붓고, 편도가 왕사탕처럼 커져서…"

감기는 추운 날씨보다 실제로는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더 걸리기 쉽습니다.

몸이 날씨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등 면역력이 약해져 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면, 어린이의 경우 코와 인후 등 기도의 상부, 즉 상기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벼운 감기 증상에서 시작해 인후염이나 편도염 등의 합병증으로 악화됩니다.

인구 10만 명 당 환자 수는 열 살 미만이 다른 연령대의 두 배를 훌쩍 넘고, 3월에 환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김영대/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환절기가 되면 바이러스가 조금 더 증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기침, 콧물 등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폐렴 등 합병증이나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손을 자주 씻고, 수건을 함께 쓰지 않는 등 학교와 유치원에서의 단체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조국현입니다.(조국현)

원본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598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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