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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91  옥시 공포 확산…친환경 제품 인기
글쓴이:이현숙 조회:16568
2016-05-18 오후 6:16:54

<앵커 멘트>

옥시 사태를 계기로 화학성분이 들어간 생활용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관련 제품의 매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반면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은 부쩍 높아졌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님들로 붐비는 대형마트에서 유독 한 코너만 한산합니다.

세제와 섬유유연제 등 화학성분이 들어간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녹취> 민애정(주부) : "모든 제품들이 화학제품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인공)향이나 이런 것에 민감하게 되는 건 사실이에요. 겁나고.."

이마트에서는 옥시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표백제와 탈취제 등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9%와 26.1%가 줄었습니다.

일반 세제의 매출도 20% 가까이 줄었는데요, 옥시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의 제품들까지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대신 천연재료로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세탁세제나 주방세제는 물론 샴푸와 화장품까지 코코넛오일이나 한약재 등을 이용해 직접 만들어 쓰는 사람도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지은(주부) : "인체에 무해하다고 할지라도 믿을 수가 없게 된 거죠. 그래서 이왕이면 더 안전하게 내가 천연제품으로 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최근 한 달간 친환경 세제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배 늘었습니다.

옥시 사태를 계기로 생활용품 전반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황정환기자 (baram@kbs.co.kr)

원본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6&aid=0010317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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