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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05  '오늘도 하늘이 뿌옇다'…미세먼지가 피부 노화의 주범이라고?
글쓴이:김민현 조회:20142
2018-03-14 오전 9: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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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아침 출근길에는 맑은 하늘 대신 탁한 공기를 마주치셨을 텐데요.
봄이 다가오면서 날은 좀 풀렸지만, 국내 오염 물질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합해지면서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로 비상입니다.
특히 서울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80㎍를 웃돌며 나쁨 단계를 유지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목이 컬컬하거나 눈이 따갑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미세먼지는 기관지나 심장, 뇌혈관 등을 위협해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세먼지가 피부 속으로 들어가면 피부 노화까지 앞당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SBS '라이프'에서는 미세먼지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짚어봤습니다.



■ "피부가 너무 간지러워요"…미세먼지 심해지면 고통 호소하는 사람들


병원에 근무하는 40대 김진영 씨는 자극을 받으면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을 앓고 있습니다.
김 씨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 간지럽고 따가운 증상이 더 심해져 피부과를 찾곤 했습니다.
이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아토피나 접촉성 피부염이 더 심해진다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피부염을 앓고 있거나 피부가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이 미세먼지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 장벽이 손상돼 있어 미세먼지가 더 쉽게 침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피부 속으로 들어간 미세먼지는 염증 반응을 일으켜 습진 등의 피부질환을 악화시키고 피부 노화도 앞당깁니다.




■ 초미세먼지 심한 지역에 사는 여성, '팔자 주름' 생길 위험 높다?



미세먼지는 도대체 어떻게 피부에 들어가는 걸까요?
사실 일반적인 먼지는 크기가 커서 피부에 침투하지 못하고, 씻어내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작기 때문에 모낭을 통해서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외국의 여러 실험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독일 뒤셀도르프대 연구팀이 특정 지역에 오래 거주한 7, 80대 여성 400명을 조사를 벌였는데요.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짙은 지역에 거주한 여성은 공기가 가장 깨끗한 곳에서 산 여성보다
이마와 뺨에 잡티가 생길 위험이 20% 정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입가에 팔자 주름이 생길 위험도 4%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초미세먼지에 달라붙어서 피부 속으로 함께 들어가는 다핵방향족탄화수소류 등의 화합물이 노화를 앞당기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무서운 미세먼지 공격...피부 노화 막으려면 이것만은 지키자!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외출할 때는 얼굴에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발라서 피부를 보호해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마스크 때문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마스크로 가능한 넓은 부위를 가리는 게 중요합니다.







피부의 염증반응과 노화는 단순히 미세먼지만으로 심해지는 건 아닙니다.
피부 최대의 적이라는 자외선과 여러 가지 요인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집에 돌아오면 가능한 한 빨리 피부를 깨끗하게 씻는 게 좋은데요.
다만 각질이 손상될 정도로 지나치게 닦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원본링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55&aid=0000617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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