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미디어
No.417  여름만 되면 '울긋불긋'…알레르기성 피부염 조심
글쓴이:이현숙 조회:15733
2015-07-06 오후 1:56:09

<앵커>

화장품이나 금속 등 특정 물질이 닿으면 가렵고 빨개지는 피부염을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라고 하는데요,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환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 50대 여성은 6년 전부터 팔과 다리가 가렵고 피부에 발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화장품을 쓰고 난 뒤 생긴 증상인데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조숙효/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환자 : 가려워서 긁으니까 조그마한 두드러기 같은 게 많이 올라오고. 엄청 빨개지고 나중에는 흉이 져요.]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은 꽃가루나 화장품, 금속, 염색약 같은 특정 물질이 피부에 닿아 생기는 질환입니다.

특정 물질에 민감한 사람에게 반응이 나타나는데 여름철인 7, 8월에 환자가 가장 많습니다.

[전지현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피부과 : 여름에는 습기가 높고 땀이 나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항원으로 나는 물질들이 잘 녹아서 상대적으로 좀 더 자극성을 띠게 됩니다.]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1.5배 더 많습니다.

피부가 특정 물질에 닿는 것을 차단하는 게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금속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허리띠 버클 표면에 투명 매니큐어를 발라 금속이 직접 피부에 안 닿게 하고, 화장품이나 염색약은 적은 양을 미리 발라 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목록]

TEL : 070-8670-1900 | FAX : 031-476-2666 | 경기 안양 동안구 벌말로 126, 218~222호,226호(관양동,평촌오비즈타워)
주식회사 씨에이치하모니(CH Harmony Co., Ltd.) 사업자등록번호 : [138-81-82951]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철(chweb01@chharmony.co.kr) / CEO : 최성철
Copyrightⓒ2006 CH Harmony Co.,Ltd. All rights reserved | scchoi96@gmail.com CONTACT US

(Pyeongchon O'BIZ TOWER) 218~222ho,226ho, 126, Beolmal-ro, Dongan-gu, Anyang-si, Gyeonggi-do, Korea [14057]
Tel.+82 70 8670 1900 Fax. + 82 31 476 2666 Area Sales Director : Rake Choi / Email. scchoi96@gmail.com

Total : / Today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