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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67  WHO, “지카 진단법·백신 개발 R&D 최우선 과제”
글쓴이:이현숙 조회:16101
2016-03-10 오후 4:40:15

세계보건기구(WHO)는 9일(현지 시간) 지카 바이러스로부터 임신부와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카 진단 방법과 백신 개발이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여기에 전 세계 연구·개발(R&D) 능력을 총집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WHO 마리-폴 키에니 사무차장은 이날(9일)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열린 지카 바이러스 연구 결과와 진전 상황 등에 대한 전문가 회의를 마치고 "지카 바이러스는 대부분 환자에게 아주 약하거나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 치료약 개발보다 진단법과 백신 개발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WHO는 이에 따라 지카나 뎅기열, 치쿤구니야 등 모기가 매개하는 플라비 바이러스를 모두 진단할 수 있든 종합적 진단 방법과 가임 여성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백신 개발을 앞으로 연구·개발의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했다.

아울러 모기 개체 수를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통제 방법도 연구해나가기로 했다.

WHO는 이달 2일 현재 전 세계에서 60개 이상의 제약회사와 연구소가 지카 바이러스 관련 진단법과 백신,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백신과 치료제는 아직 사람에 대해 실험을 하지 못하는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다.

WHO는 현재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제품 프로파일을 이르면 오는 5월쯤에 제출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개발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현재 30개 이상의 회사가 연구하는 진단법은 다음 달 종합 진단 프로파일을 내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HO는 그러나 기존의 살충제 살포 등의 방법으로 뎅기열 확산을 막지 못한 것을 볼 때 지카 바이러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면서 내주 중 모기 개체 수를 통제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에 대한 전문가 회의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키에니 사무차장은 "지카 바이러스와 관련한 백신과 진단법 등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비해 아직 초기 단계"라며 "그러나 에볼라 사태의 교훈으로 지카 관련 자료의 공유 등 연구·개발 분야 협력이 아주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본출처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45782&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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