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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79  새집증후군 물질’ 아토피 증상도 악화시킨다
글쓴이:이현숙 조회:16971
2016-03-30 오후 3:24:00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가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연구팀은 아토피피부염 환자 41명과 일반인 34명에게 깨끗한 공기와 폼알데하이드가 포함된 공기를 각각 노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폼알데하이드에 1시간 노출된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피부의 수분이 10.4% 손실됐고, 2시간이 지나자 21.3%의 수분이 날아갔다.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경우 피부 수분이 손실되면 가려움 증상이 심화될 수 있다.

일반인의 경우, 폼알데하이드에 노출됐을 때 피부의 수분 손실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절반 수준이었다.

피부 기능이 손상됐음을 나타내는 산도(pH) 역시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폼알데하이드 노출 후 1시간이 지나자 1.2%, 2시간 후엔 2.0% 높아졌지만, 일반인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와 일반인 모두 깨끗한 공기에 노출됐을 때는 수분손실과 산도 측정에서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를 분리해 깨끗한 공기와 직접 비교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고 미세먼지, 이산화질소(NO2),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피부과학저널(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게재될 예정이다.

원본출처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55227&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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