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미디어
No.489  '한반도 아열대화' 모기 매개 질병 확산 우려
글쓴이:이현숙 조회:17401
2016-05-04 오후 1:27:10

◀ 앵커 ▶

4월, 5월이 왜 좋은 계절일까요.

날씨는 따뜻한데 아직 모기가 없는 것도 한 이유죠.

그렇지만 곧 다시 앵앵거릴 모기.

올여름에는 유독 더 주의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조국현 기자 보도 들어보시죠.

◀ 리포트 ▶

모기는 후각과 시각, 열 감지 능력으로 피를 빨아먹을 대상을 찾습니다.

이산화탄소와 열, 젖산을 감지하는 만큼 호흡량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젊은 층을 공격합니다.

모기가 옮기는 질병이 아열대 지역에서 창궐하는 것은 이런 모기의 습성과 고온다습한 기후의 특성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한반도의 온도가 100년간 세계 평균의 2배가 넘는 1.8도나 올랐다는 사실입니다.

모기가 선호하는 환경이 됐고 목표물 역시 많아졌습니다.

뎅기열을 옮기는 흰줄숲모기가 제주도에 정착 단계에 이르렀다는 분석 속에, 뎅기열 환자 수는 2011년 131명에서 지난해 208명으로 60% 급증했고 말라리아에 매년 2천 명 이상 감염되고 있습니다.

모기 매개 질환자 중 60%는 남성인데, 특히 20대의 경우 남성이 여성보다 2.6배 많았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모기 활동이 본격화되는 만큼 향이 강한 화장품을 피하고,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밝은 색의 긴 옷을 입는 게 좋습니다.

MBC뉴스 조국현입니다.


원본출처 :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today/article/3958944_19847.html

[목록]

TEL : 070-8670-1900 | FAX : 031-476-2666 | 경기 안양 동안구 벌말로 126, 218~222호,226호(관양동,평촌오비즈타워)
주식회사 씨에이치하모니(CH Harmony Co., Ltd.) 사업자등록번호 : [138-81-82951]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철(chweb01@chharmony.co.kr) / CEO : 최성철
Copyrightⓒ2006 CH Harmony Co.,Ltd. All rights reserved | scchoi96@gmail.com CONTACT US

(Pyeongchon O'BIZ TOWER) 218~222ho,226ho, 126, Beolmal-ro, Dongan-gu, Anyang-si, Gyeonggi-do, Korea [14057]
Tel.+82 70 8670 1900 Fax. + 82 31 476 2666 Area Sales Director : Rake Choi / Email. scchoi96@gmail.com

Total : / Today :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