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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21  세정제•접착제 유해물질…28개 제품 퇴출
글쓴이:이현숙 조회:17216
2017-01-19 오후 6:05:35

<앵커 멘트>

가정에서 자주 쓰는 욕실세정제나 접착제 등 28개 화학제품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이 기준치 넘게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해당 제품들을 퇴출하고 업체들을 수사 기관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세미에 물을 묻히면 세정제가 흘러나오는 한국쓰리엠의 욕실 청소 용품입니다.

환경부가 이 제품의 세정제 성분을 분석했더니 기준치의 2배 가까운 1급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습니다.

물에 잘 녹고 휘발성도 강하기 때문에 청소 도중 호흡기를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입니다.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 넘게 검출된 것은 욕실세정제 뿐이 아닙니다.

유명 카메라 렌즈 세정제에서도 기준치의 30배 가까운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고, 문신용 염료 3개 제춤과 자동차 코팅제 5개 제품에서도 각각 기준치를 최대 2배와 5배 넘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습니다.

한국쓰리엠이 생산한 접착제 2개 제품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물질인 염화비닐이 검출됐습니다.

방향제 3개 제품은 메탄올 함량 기준을 초과했습니다.

이렇게 기준치를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은 28개에 이른다고 환경부는 밝혔습니다.

<녹취> 류필무(환경부 화학제품 TF팀장) : "위반 제품에 대한 정보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에 공개되며,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제품 바코드가 등록되어 전국 대형 유통 매장에서 판매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환경부는 적발한 업체를 수사 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라며 제품을 산 소비자는 업체에 연락해 환불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원본출처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13259&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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