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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6  고독성 농약, 방제 목적으로 아파트에 살포
글쓴이:서나래 조회:4498
2011-09-26 오전 10:51:51


 


<앵커 멘트>

철로 변에 맹독성 농약이 뿌려져왔다는 보도를 해 드린바 있었는데요.

아파트 화단이나 정원에도 살충 목적으로 고독성 농약을 살포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화단에 대량으로 약품이 뿌려지고 있습니다.

감, 대추 등에도 직접 약품이 분사되고 있습니다.

쓰인 약품 병에는 파모스린이라고 상품명이 붙어 있습니다.

살충젭니다. 이 살충제는 싸이퍼메트린이 주 성분.

임신 중 여성이나 신생아에게 노출됐을 때는 뇌나 생식장기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호르몬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무르 등의 고독성 농약도 아무런 기준 없이 도심 아파트에 방제 목적으로 살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박경훈(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 "(농약 사용 수목과)병해충 등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불법이 될 수 있습니다."

조사 대상인 서울 시내 51개 아파트 단지에서 1년간 422회 농약이 뿌려졌고, 이 가운데 56.4%가 고독성 농약이었습니다.

또 80% 이상은 생활권 수목 방제에 전문지식이 없는 소독업체나 관리소가 작업을 했습니다.

<인터뷰> 김효석(민주당 의원) : "아파트 수목에 대해서 소독할때는 주민들에게 미리 주의사항을 충분히 알려야 되고, 또 살포에 대한 기준을 시급히 마련해야 합니다."

생활권 수목 방제에 대한 구체적 법령을 시급히 마련해 도심 한 가운데서 농약에 위협받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출처-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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