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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04  여름철 물놀이·생활용품 발암물질 검출
글쓴이:진형곤 조회:6531
2012-07-24 오후 3:24:18

여름철 물놀이용 튜브와 속눈썹 접착제에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 물질이 검출돼 리콜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는 위니코니 물놀이용 튜브 공기주입구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20배가 검출됐고, 대진케미칼과 엠에스앤코리아 속눈썹 접착제에서도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안전기준을 천8백배 가량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술표준원은 물놀이용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214종의 안전성을 조사했으며, 리콜 조치된 튜브 1종 외에 나머지 조사대상인 125가지의 물놀이용품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표준원은 부족합 제품 정보를 제품안전포털시스템에 공개하고 전국 3만3천여 매장에 바코드 정보를 보내 판매를 차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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