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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9  항생제 사용 '세계 1위'‥곳곳 슈퍼박테리아
글쓴이:서나래 조회:4018
2011-09-14 오전 9:28:26










◀ANC▶

우리나라가 항생제 사용 '세계 1위' 국가라고 합니다.

이미 하천과 축산농가 곳곳에 항생제 남용으로 생겨난 슈퍼박테리아가 득실대고 있습니다.

유충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우리몸에 병균이 침입하면 보통 약을 써서 치료를 합니다.

그런데 이 세균이 약에 저항력을 갖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서울의 도심을 흐르는 하천의 물과 흙을 채취해 실험을 의뢰했습니다.




물과 흙에 있는 세균을 배양한 뒤, 6가지 종류의 항생 에 투여했습니다.

오른쪽은 일반 세균.

항생제 주변에 세균들이 죽어 있습니다.

그러나 왼쪽의 세균은 항생제 주변에 모두 살아있습니다.

세균들이 항생제를 모두 이겨낸 것입니다.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다제 내성균'입니다.

슈퍼박테리아는 무분별하게 남용되는 항생제 때문에 생겨납니다.

◀INT▶ 정윤희 박사/소비자보호원



"이 균들이 우리에게 병을 일으키게 되면 항생제를 사용하여도 치료가 되지 않아서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가 있습니다."

항생제는 병원과 약국은 물론, 축산농가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돼지나 소에 항생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축산농가와 주변의 슈퍼박테리아는 4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남용되는 항생제 때문에 한국의 항생제 내성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손숙미 의원



"현재 슈퍼박테리아 문제가 심각한 만큼 정부는 지금이라도 대책을 서둘러야 합니다."

실제로 올 한 해만 5천여 명이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됐습니다.

항생제 개발보다 진화가 빠른 슈퍼박테리아, 현재로서는 항생제 남용을 막는 것이 최선의 대책입니다.


 


출처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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