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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97  日화장품 브랜드 줄줄이 국내로
글쓴이:진형곤 조회:6739
2012-07-02 오후 1:41:35

일본에서 검증된 화장품 브랜드의 한국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에서 일찍부터 활성화된 드러그스토어가 국내에도 확대됨에 따라 이들 브랜드도 진출에 가속도가 붙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30초당 한 개꼴로 판매된 일본 후지필름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스타리프트'와 출시 3년 만에 일본 남성화장품 부문 2위에 오른 '우르·오스' 등 일본 브랜드의 한국 진출이 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의 스킨케어 브랜드인 아스타리프트는 2007년 일본에서 론칭된 이후 2010년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붉은색 젤리 제형의 에센스 '젤리 아쿠아리스타'는 출시 첫해인 2010년에만 100만개가 팔려 '30초 에센스'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아스타리프트는 롯데닷컴 '명품 화장품 No.1'과 엘롯데에서 판매 중이며 연내 백화점 입점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오츠카가 수입.판매하는 우르.오스는 일본에서 2008년 출시된 후 3년 만에 남성 기초화장품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한 브랜드다. 피부관리를 귀찮아하는 남성을 위해 클렌징, 모이스처라이징, 리프레싱 3가지 라인만 판매하면서 남성들의 심리를 공략한 것이 성공 비결이다. 우르.오스는 이마트와 GS왓슨스 입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드럭스토어로 유통망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맨소래담의 스킨케어 브랜드인 하다라보(Hada-Labo)도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제품을 앞세워 지난 2010년 국내에 진출했다. 고쿠쥰 라인 가운데 '고쿠쥰 로션'은 일본에서 '기적의 보습 화장수'로 불리는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현재 올리브영의 수입화장품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여성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의 메이크업 브랜드 키스미(Kiss Me)는 2007년 국내 론칭 이후 특별한 홍보 없이 국내뷰티 커뮤니티와 파워블로거 사이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해 올리브영 화장품 베스트 20위 중 키스미 제품이 3개나 선정되기도 했다.

이유진 아스타리프트 홍보 담당자는 "뷰티산업이 고도로 발달한 일본에서 검증받은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경향이 있다"며 "아스타리프트의 '젤리 아쿠아리스타' 역시 국내 론칭한 지 3개월밖에 안됐지만 소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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