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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62  “봄 맞아 피부도 대청소 하세요”
글쓴이:연지원 조회:8533
2013-03-14 오후 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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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남민 기자]화사한 봄 화장으로 봄의 기분을 마음껏 연출해 보려는 여성들이 많은 요즘, 이를 위해 겨우내 묵혀 뒀던 화장품 꾸러미를 꺼내 사용하는 이들이 있다. 점점 강해지는 봄볕 자외선을 차단해주기 위한 선블록부터 밝은 안색을 표현해 주는 아이쉐도우와 블러셔, 이에 풍성한 속눈썹을 만들어주는 마스카라까지.

개봉 후 사용기한이 오래된 화장품들은 자칫 피부가려움증이나 따가움증ㆍ홍반과 같은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사용기한이 개봉 후 2~3년으로 표기되어 있는 화장품이라 할지라도 사용방법과 적용부위에 따라 사용기한 내에도 화장품이 변질되거나 오염돼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금정 라마르피부과 미아점원장은 “화장품 용기에 명시된 사용기한이 남아있다 하더라도 사용과정이나 보관과정에서 제품이 변질 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경고하고 “특히 자외선차단제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이나 블러셔 및 마스카라처럼 피부분비물이 묻을 수 있는 화장품들은 제품이 산화되어 기능이 떨어지거나 또는 오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봉 후 3개월~6개월 후에는 과감히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산화되거나 변질된 화장품을 사용하게 되면 가려움증이나 따가움증은 물론이고 발적이나 소구진, 심하면 소수포까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겨우내 오래 묵혀둔 화장품들은 되도록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개봉 후 1년이 지난 화장품의 경우는 더더욱 사용을 삼가는데 바람직하다는 것.




아울러 변질된 화장품을 사용해 이미 트러블 증상이 발생했다면, 환부를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세척해주고 차가운 수건으로 찜질해주는 것이 증상의 악화를 막고 부종을 진정시켜주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붉은 반점이나 소수포 등의 증상이 두드러진다면 하루빨리 병원을 찾아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때 임의적인 연고 사용이나 손으로 얼굴을 만지고 자극하는 행위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삼가해야 한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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