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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07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5번째 사망자 발생…확진 환자 총 9명
글쓴이:연지원 조회:11359
2013-06-17 오후 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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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다.

16일 질병관리본부는 강원 동해안 지역에 거주하는 A (82)씨가 야생진드기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치료를 받다 15일 오후 숨졌다.

A 씨는 지난달 말께 텃밭에서 일하던 중 벌레 등에 옆구리를 물린 후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가 감소하고 발열 등 SFTS 유사 증상을 보여 강릉지역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15일 자정 기준으로 국내 SFTS 감염 확진 환자 9명 중 사망자가 1명이 추가됨에 따라 총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지난 4월 30일 이후 현재까지 야생 진드기 의심사례 신고건수는 총 117건으로 이 중 확진으로 판명된 사례는 9건이다. 지역별 사망자는 제주 2명, 강원 2명, 경북 1명 등 총 5명에 이른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SFTS를 옮기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모두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야외활동이나 밭일을 한 후 잠복기 6~14일 안에 발열과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진드기 예방 수칙은 야외에서 활동할 때 긴 팔·바지 옷을 입고 양말 등을 신어 피부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기피제를 뿌려 진드기를 쫓는 것도 효과적이다. 풀밭 위에 옷을 벗은 채눕거나 용변을 보지 않고, 풀밭에서 사용한 돗자리도 씻어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목욕을 통해 진드기를 없애고, 야외에서 입었던 옷과 양말 등은 꼭 세탁해야 한다.

해럴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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