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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39  기준치 최고 260배 초과한 더치커피 생산·유통 업체 11곳 적발
글쓴이:연지원 조회:14308
2013-11-15 오후 1: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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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수 기준을 최고 260배까지 초과한 더치커피를 생산해 백화점 등에 판매하거나 보관하던 원두커피 제조·판매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더치커피는 찬 물로 10시간 이상 추출한 커피로 최근 원두커피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더치커피를 생산해 보관하거나 유통시킨 업체 11곳을 적발해 10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위반 제품을 압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천구의 A사는 지난 4월부터 원산지가 적혀 있지 않은 원두 148㎏으로 더치커피 5180병(3500만원 상당)을 만들어 서울 강남의 유명 백화점과 명품 식품관 등에 판매했다. 이들 제품에서는 1㎖당 최고 5800마리의 세균이 검출돼 기춘치(1㎖당 100마리이하)를 58배 초과했다.

서울 구로구의 B사는 더치커피 원액을 멸균위생처리를 하지 않은 유리병, 페트병 등에 수작업으로 나눠 담는 등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제품 758병(580만원 상당)을 백화점과 커피숍 등 49곳에판매했다. 이 업체 제품에서는 세균수가 기준치의 최고 100배까지 검출됐다.

종로구의 한 업체는 신고가 안 된 불법 작업장에서 추석선물용으로 만든 더치커피 168병을 제조해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됐다. 이 업체 제품에서는 기준치를 최고 260배 초과한 세균이 검출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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