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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79  여름 장마철 탈모 걱정?, “청결·습도·영양”관리로 탈모 예방
글쓴이:연지원 조회:14055
2014-07-10 오전 11:06:51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한여름 탈모인들에게는 고민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관리를 소흘히 하면 탈모가 악화되기 때문이다. 두피에 땀이 차고, 습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심한 두피 가려움증은 물론 냄새, 비듬, 염증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 탈모 위험 증가시킨다.

전문가들은 장마철이 있는 여름에는 두피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더운 날씨로 인해 늘어난 땀과 피지가 대기 중의 노폐물과 엉겨 두피에 쌓이면 모낭을 막아 모발의 건강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장마철 습한 기후에는 각종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두피 질환은 물론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규호 모아름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은 “여름 장마철 높은 기온과 습도는 두피 내 땀과 피지 분비량을 늘린다. 따라서 청결관리에 소홀해지면 두피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두피의 염증 질환이 잦아지면 모근이 악화돼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름 장마철 탈모, ‘두피의 습기, 냄새와 가려움, 비듬과 염증’ 주의

여름 장마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의 습기, 냄새와 가려움, 비듬과 염증’ 이 세 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유·수분 밸런스 맞는 촉촉한 두피 OK=여름 장마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한 환경으로 인해 두피가 축축해지기 쉽다. 유·수분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는 촉촉한 상태의 두피는 건강하지만 지나치게 습기가 많은 축축한 두피는 배출된 땀과 피지가 쉽게 마르지 않고, 대기 중의 노폐물과 함께 엉겨 붙기 쉽다. 이로 인해 모공이 노폐물에 막히면 모발의 건강한 생장을 방해한다.

또한 습한 상태의 두피는 세균의 증식을 부추기기 쉽고, 여드름 진드기인 모낭충의 활동도 왕성하게 만들어 탈모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탈모 환자의 94%에서 모낭충이 발견됐다는 임상보고도 있는 만큼 반드시 두피 내 습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습한 상태 두피는 불쾌한 냄새와 심한 가려움증 유발=습한 상태의 두피는 불쾌한 냄새나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아침에 머리를 감는 사람들 중 바쁜 출근길을 핑계로 젖은 머리 그대로 바깥 활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두피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불쾌감을 주는 행동이다.

머리를 감았어도 두피가 습한 상태에서는 약간의 냄새가 있을 수 있는데 만약 땀과 피지까지 엉켜있다면 매우 불쾌한 냄새를 풍기기 때문이다. 더불어 가려움증도 심해질 수 있다. 만약 밤잠을 설칠 정도로 두피의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이는 두피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다.

▲부쩍 늘어난 비듬과 잦은 두피 염증, 탈모와 직결=눈에 띄게 늘어난 비듬과 잦은 두피 염증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피지 분비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염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먼저 활발한 피지선 분비는 지루성 두피염을 유발, 악화시킨다.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면 두피 내 각종 노폐물도 증가하고, 이는 모공을 막아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기능을 방해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모낭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모낭염 역시 여름철 날씨에 악화되기 쉽고, 심한 경우 다발성으로 확대돼 두피 전체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두피 염증은 탈모와 직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중요하다.

◇여름철 두피 관리 핵심 ‘청결, 건조, 영양공급’ 지켜야

이처럼 여름 장마철에는 탈모 위험이 높은 만큼 꼼꼼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수다. 가장 먼저 신경 써야할 것은 두피 내 청결 유지다. 머리를 감을 때는 외출 후에 감는 것이 좋고, 비나 땀 때문에 두피와 모발이 젖은 상태라면 반드시 감아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과 저자극성 샴푸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만약 피지 분비가 많고, 두피 염증이 잦다면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사용하되 샴푸 후 충분히 헹궈 두피 자극을 줄여야 한다.

머리를 감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말리는 것이다. 특히 두피 건조에 신경 써야 하며, 자칫 두피에 꼭 필요한 수분까지 뺏어갈 수 있는 헤어 드라이기나 에어컨을 이용하기 보다는 선풍기나 자연바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두피와 모발에 영양공급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류 등을 섭취하면 모발 건강과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규호 원장은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진행이 점점 빨라지고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통한 예방이 필수다”며 “약물치료나 주사치료로 효과를 볼 수 없을 만큼 탈모가 심해지면 모발이식이 불가피한 만큼 탈모 증상이 있을 땐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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